농촌관광 활성화 위한 지역 인재 27명 양성

▲ 사진=김해시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는 28일 진영읍 화포천권역 더봉하센터에서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27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된 교육과정으로 농촌체험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주도할 역량 있는 전문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5일부터 4주간 교육에 참여했다.

농어촌체험지도사 과정은 수준 높은 교정과정으로 농촌주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나 그동안 타 지역 교육장에서 숙박하며 4주간 교육을 이수해야 해 매일 농작물을 돌봐야 하는 농민의 입장에서는 교육 참여가 쉽지 않았다.

시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자체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동일한 교육커리큘럼을 통학으로 이수가 가능하게 해 자격 취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박현우 시 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대표되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지역 주민의 농촌 개발과 관광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이번 1기 수료생을 시작으로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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