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여명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유소년 축구대회 모습【사진=김해시】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발굴할 ‘제1회 김해 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김해운동장에서 열린다.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에서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의 유소년 축구클럽 94개팀 4,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는 6세부터 13세까지 각 연령별로 나눠 7대7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령별 우승팀에는 상금 50만원, 준우승 30만원, 공동 3위 10만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대회가 제2의 손흥민, 이강인을 배출하는 명문 유소년 축구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자녀 응원을 위해 김해를 방문한 가족들이 김해의 다양한 관광명소도 둘러보며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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