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해시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는 2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상동(김해민속재래)시장, 장유 무계장 및 팔판장, 진영읍 전통시장, 삼방동 전통시장, 동상동 전통시장, 내외동 전통시장의 관내 7개 전통시장을 순회 방문하여『추석맞이 찾아가는 국가 암검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장 상인 및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검진 안내문·대장암 검진용 채변용기 및 홍보물 배부, 암 예방수칙 교육, 암검진 비급여 비용 지원 사업 및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연계 안내 등의 내용으로 암 검진 참여를 유도하였다.

국가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인자(직장 : 93,000원 이하, 지역 : 94,000원 이하)이며, 검진 대상 암종은 발생률이 높고 조기진단으로 치료할 수 있는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다.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종학 김해시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지만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치료 할 경우 90% 이상 완치 가능하므로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꼭 받았으면 한다”며 검진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하였다.

국가 암검진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330-4524),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330-8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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