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보문산 위험지역 획기적 개선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이은권 국회의원(자유한국당·대전중구·사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달 행안부를 비롯한 여타 담당부서의 실무자를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특교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의 해결사로서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왔다.

이 의원이 확보한 하반기 재난안전 특교세는 ‘생활안전 CCTV 설치 사업’을 위한 5억 원, ‘보문산 위험지역 보안등 개량 및 정비사업’ 5억원, ‘정생3교 내진보강사업’ 1억원 등 11억원과 지역현안수요 특교세 ‘산서로 도로정비공사’를 위한 3억원, ‘소로3–석교1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 2억원 등 총 16억원이다.

중구지역은 좁은 골목으로 이뤄져 절도사건, 성폭행 등 범죄취약지역으로 범죄 발생 우려가 높아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CCTV 확충이 절실했다.

또한 보문산 일원은(문화동, 대사동, 부사동, 석교동, 옥계동, 호동지역) 좁은 골목길이 많아 각종범죄가 날로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의 불안심리가 고조된 바 있다. 이에 다수의 주민들은 그동안 보안등 설치 및 개량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은권 의원은 “주민들의 불안심리 해소 및 각종 범죄예방과 주민 야간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다며 “주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만들어진 우리지역 현안사업들이 예산이 부족해서 무산되거나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특교세 등의 국비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외에도 대전 중구지역 현안사업 예산이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정상적으로 반영되도록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 70억원, 중앙로 프로젝트 마중물 사업 65억2000만원,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 24억원,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20억원, 효문화 뿌리 마을 조성 10억원 등이 이 의원 노력으로 반영된 정부예산안으로 알려졌다.

또한 생활SOC 사업으로 한밭도서관 복합화 시설확충, 효문화마을 복합문화공간 조성 9억원, 문화동 주거지 주차장 신설 5억2000만원 등이 반영됐고 대사동 129-7번지 일원에 근린생활형국민체육센터가 문화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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