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 전국 거래량은 전년(85만6000건)과 5년 평균(101만1000건) 대비 각각 6.0%, 20.4% 감소한 수치다. 또 2019년 12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11만8000건으로, 전년 동월(5만6000건)과 5년 평균(7만9000건) 대비 각각 112.7%, 4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수도권 거래량(39만9000건)은 전년 대비 15.3% 감소, 지방(40만6000건)은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2월 수도권 거래량(6만2000건)은 전년 동월 대비 140.0% 증가했고, 지방(5만6000건) 역시 8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지난해 연간 아파트 거래량(54만5000건)은 전년 대비 3.3%, 연립과 다세대(15만5000건)는 9.2%, 단독과 다가구(10만5000건)는 13.8% 각각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12월 아파트 거래량(8만8000건)은 전년 동월 대비 161.8%, 연립과 다세대(1만9000건)는 44.6%, 단독과 다가구 주택(1만1000건)은 28.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총 195만4000건으로, 전년(183만1000건) 대비 6.8%, 5년 평균(168만3000건) 대비 16.1% 각각 증가했다. 또 지난해 12월 전월세 거래량은 16만7000건으로, 전년(14만3000건)과 5년 평균(13만3000건) 대비 각각 16.5%, 2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연간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1%, 전년(40.5%) 대비 0.4%p 감소했고, 지난해 12월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비중은 39.3%로 전년 동월(40.9%) 대비 1.6%p 감소했다.

한편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