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육묘용 상토 공급으로 튼튼한 모 생산 유도 등

▲ 최명서 영월군수
【강원=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한 고품질 쌀 생산분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육묘용 상토, 맞춤형 비료, 종자 소독제등 농자재를 지원한다.

또 벼 재배농가의 고령화와 FTA 가속화에 따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비 2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벼 재배 농가들에게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필요한 농자재들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질의 육묘용 상토 공급으로 튼튼한 모 생산을 유도하고, 종자소독제 지원을 통해 벼 생육초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로 토양에 필요한 성분들을 배합해 만든 환경 친화적인 맞춤형 비료를 지원하여 쌀의 품질도 높이고, 수량 증대는 물론 비료 사용량도 줄여서 경영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고,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벼재배 농업인이라면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2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쌀 전업농가의 농가소득을 보전하며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품질 쌀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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