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의심환자 중 5921명 음성·562명은 검사 진행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후 4시 기준 추가 확진환자 없이 확진환자는 28명, 의심환자 중 5921명은 검사결과 음성, 56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접촉자는 총 1784명(593명 격리)으로, 이 가운데 11명(3번 관련 2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 27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또 확진환자 28명 가운데 치료가 완치된 7명은 격리해제 조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 입국자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입국 후 14일 동안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또 증상 발현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상담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우리 교민 147명 가운데 유증상자 5명이 확인돼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별도 격리조치(동반 아동 2명 포함 총 7명)됐고, 이외 이천에 입소한 140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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