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왼쪽 2번째), 김갑순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수원시는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함께 국가적 에너지위기에 대응하고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제2부시장 집무실에서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김갑순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 이범선 수원시 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내 고효율에너지 기기 보급을 위해 수원시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하주차장 LED조명 교체(시설 당 최대 1000만 원 지원)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1대당 50만 원 지원), 한국전력공사는 ▲주택용LED조명교체(시설 당 최대 1억 원 지원)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1대당 50만 원 지원)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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