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전경.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정자 기자 = 수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23일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며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54단지 1층(영통구 도청로65)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119㎡ 규모로 7600여만 원을 투입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잇다.

이용 대상은 만6세~12세(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며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 부부·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정오 ~ 오후 8시,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 ~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 5년간 수탁 운영하게 된다.

또한 부모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되고 센터 상주 교사가 아이들에게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 독서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며 아동의 출결 사항을 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8월 29일에 개소한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연면적 180.915㎡ 규모에 권선구 호매실휴먼시아 16단지 주민공동시설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