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 전경.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정자 기자 = 수원시는 23일 정오기준 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3번째 확진자는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며 지난 17일 프랑스를 다녀와서 20일부터 가래, 코막힘, 발열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22일 오전 10시경 가족차량을 이용해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23일 오전 7시 47분께 '양성'판정을 받은것으로 녹십자의료재단은 전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 입원 중이며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후 신속하게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 관계자는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