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마감…최우수상 1편 상금 500만원 · 우수상 1편 상금 300만원 · 장려상 2편 상금 각 150만원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한국은행은 7월 28일까지 대학생 대학원생 및 금융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한국은행법, 은행법 등 금융경제법 관련 현안 및 개선과제다. 작성기준은 A4용지 20매 이상이며, 이메일 legaloffice@bok.or.kr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가 요청할 경우 2018년 및 2019년 수상논문집·한국의 금융제도·한국의 통화정책·한국의 금융시장 등 금융경제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제출된 논문은 연구결과의 유용성, 창의성, 논리전개 및 문장력, 참고문헌의 활용도 등을 심사해 당선자에게 개별통지하고 11월경 시상한다.

당선금은 최우수상 1편 상금 500만원, 우수상 1편 상금 300만원, 장려상 2편 상금 각 150만원이다. 응모자 전원에게 소정의 참가비 또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중앙은행제도 등 금융경제 법제에 대한 관심과 연구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면서 "당선자가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G5)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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