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과 수급자 복지향상 협력

▲ 우만지역자활센터 관계자가 수원시 노숙인시설을 방역하고 있다.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정자 기자 = 수원시는 노숙과 자활의 ‘상생의 발걸음’을 위한 노숙인 시설과 지역자활센터의 업무협약을 25일(수) 서면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숙인 시설, 지역자활센터의 협조로 지역사회의 자활사업 활성화 및 노숙인과 수급자 복지향상에 협력하기 위함이다.

이에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마중물비전센터·해뜨는집·희망의쉼터 등 노숙인 시설 4개소, 수원지역자활센터·우만지역자활센터·희망지역자활센터 등 자활 시설 3개소 단체가 협약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숙인 시설 청소·방역 ▲지역자활센터 청소·방역 자활근로사업단 내에 노숙인 일자리 제공 ▲노숙인·저소득층 등 자립을 위한 교육 ▲취업 정보 공유·일자리 연계 등을 협력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우만·수원지역자활센터에서 관내 노숙인 시설 5개소에 무료 방역을 실시했고 4월부터 월 1회 이상 노숙인 시설 청소·방역, 노숙인 일자리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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