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월 7일에 지역 국회의원실에서 밝힌 6호선 연장 관련 답변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린다고 밝혔다.

□ 지역 국회의원이 언급한“6호선을 마석역까지 연장 하는 등 정책 협약식 개최”사항에 대하여는

남양주시와 구리시 및 지역 국회의원은 2019. 5. 28.에 수도권 동북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GTX-B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하여 노력한다.
▶ 광역철도 6호선이 구리를 거쳐 남양주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 아울러, 6호선 남양주 연장 방안은 여러 대안을 검토해야 하는 사항이었기 때문에 정책협약 당시 특정지역을 명시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어려웠으며, 이에 협약서에는 “구리를 거쳐 남양주까지 연장”이라고만 명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선로용량 부족 대안으로 금곡역에서 마석역까지 약 10km 구간에 복복선하는 방안과, 월산인근 GTX-B 차량기지 활용 또는 평내 차량기지 확장 방안 제시에 대하여는

○ 선로용량 부족으로 경춘선 공용구간 대신 약 10km구간에 대하여 복복선으로 신규 건설하고, 월산 인근에 GTX-B 차량기지 활용 또는 평내 차량기지 확장할 경우에는 최소 1조 5천억원 이상의 추가 사업비가 더 투입되어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항이라 판단됩니다.

○ 또한, 마석역과 양정역세권 종점 두 노선에 대한 경제성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할 것을 요청한다는 사항은, 금년 상반기에 확정 예정인 국가 상위계획의 일정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는 어렵습니다.

□ 경춘선 축의 가장 빠른 철도교통 대책에 대하여

○ 막대한 사업비와 장기간의 건설 등을 고려 가장 빠른 경춘선-분당선 직결사업에 주력하여 환승없이 강남권으로 통행이 가능하도록 철도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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