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여주시 시민과의 대화는 엄경숙 점동면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항진 여주시장이 새해 추진하는 시정 소개와 미래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이끌어낼 여주시 미래 비전을 전했다.
아울러 각 마을 이장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이항진 여주시장이 직접 응답하는 등 온라인 시민소통을 이어갔다.
점동면 이유식 이장협의회장은 청미천 수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를 건의했고 흔암리 김광식 이장은 처리~우만 간 지방도 345호 도로 확포장공사를, 덕평1리 조재운 이장은 덕평양수장 보수와 배수로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삼합2리 백왕현 이장은 삼합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청미천 정비의 경우 관리기관이 서울국토관리청인 만큼 건의 및 협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하고 덕평1리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알아보겠다고 하는 등 성실한 답변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채팅방에 50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을 질문했고 상황에 맞게 관련부서에서는 신속하게 답변을 달기도 했다.
이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신속PCR검사를 통해 여주시는 어느 곳보다도 무증상 감염자를 빠르게 선별하고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모두가 12만 여주시민들의 지혜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2021년도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매주 월·수·금 진행되며, 2월 5일 오학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