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김도식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사진 제공 = 서울시)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김도식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사진 제공 = 서울시)

【 서울 = 서울뉴스통신 】 이민희 기자 =오세훈 시장과 호흡을 맞춰 제38대 서울시정을 이끌어 갈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도식(53)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이 내정됐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대변인 및 시민소통기획관·인권담당관 소관 업무, 국회·시의회 협조 및 정당에 관한 업무를 맡게 된다.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소통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 내정자는 대외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명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도식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중이다.

신임 정무부시장은 신원조사 등 임용절차를 거쳐 4월 중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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