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현상과 옷 찢어짐 등 어려움 처한 고객 위한 서비스 제공

【대전·충남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생리현상 등 응급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을 위해 역무실에 ‘비상의류함’을 설치했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비상의류함’에는 남‧녀구분 상‧하의·양말·수건 등이 비치돼 있으며 역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사는 대전역·유성온천역·서대전네거리역·용문역·판암역·갈마역·구암역·신흥역 등 8개역에 ‘비상의류함’을 우선 비치하고 운영상황 모니터링 후 전 역사에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응급상황에 처한 고객을 위해 대전역 등 이용고객이 많은 8개 역사에 ‘비상의류함’을 설치했다.(사진=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가 응급상황에 처한 고객을 위해 대전역 등 이용고객이 많은 8개 역사에 ‘비상의류함’을 설치했다.(사진=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응급상황에 처한 고객을 위해 대전역 등 이용고객이 많은 8개 역사에 ‘비상의류함’을 설치했다.(사진=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가 응급상황에 처한 고객을 위해 대전역 등 이용고객이 많은 8개 역사에 ‘비상의류함’을 설치했다.(사진=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안충걸 역무운영팀장은 “도시철도 이용 중 생리현상이나 옷이 찢어져 곤란한 상황에 처한 고객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동차 및 역사를 매일 소독하고 있는 대전도시철도를 안심하고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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