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37개 분야 97개 직종 대상

【대전·충남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가 이달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2021년도 대전시 명장’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분야 및 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이며 우수한 숙련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 및 우대하며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올해 선정 인원은 3명 이내로 선정 대상자에게는 명장 증서 및 명장패가 수여되고 장려금으로 1인당 300만원씩 5년 동안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해 숙련 기술 보유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이 우수한 자로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대전에 주민등록이 있으면서 관내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어야 하고 명장 선정 경력(타 시ㆍ도 포함)이 없어야 한다.

신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시 관내 기업체의 장, 각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대전시 일자리노동경제과(일자리정책팀)로 신청하면 된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 닦으며 지역의 산업발전에 공헌한 장인들이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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