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과 협업한 '서울에서 선물 사기' 미션 기대 … 498만 명 팔로워 자랑하는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추천하는 SNS 해시태그 통한 '랜선 홍보 마케팅'

에스토니아 국적의 글로벌서울메이트가 개인 SNS에 업로드한 선유도 공원(사진 제공 = 서울관광재단)
에스토니아 국적의 글로벌서울메이트가 개인 SNS에 업로드한 선유도 공원(사진 제공 = 서울관광재단)

【서울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추천하는 '가정의 달 5월의 서울관광 명소'는 어디일까.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서울관광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를 대상으로 '5월 관광 명소 추천' 및 '서울에서 선물 사기' 두 가지 미션을 진행하고 오는 20일까지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랜선 홍보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으로 올해에는 55개국 130명이 활동하고 있다.

130명의 팔로워 수 합계는 498만명 상당으로 여행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현재 활약 중이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전경(사진 제공 = 서울관광재단)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전경(사진 제공 = 서울관광재단)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4면 미디어파사드 화면을 통한 비짓서울TV의 다양한 서울 영상 콘텐츠도 송출할 예정이다.

국내외 면세점 방문객에게 서울의 풍경과 다양한 매력을 담은 영상을 제공하며 팬데믹 이후 서울관광을 독려하고 관광시장 회복을 대비하는 차원이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미션들은 아름다운 5월의 서울을 글로벌서울메이트 130명의 다양한 시각으로 큐레이션해 글로벌 팬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획”이라며 “이번에 신세계면세점, 민간 업계, 자치구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팬데믹 이후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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