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택배배송 주문마감 시간도 4시간 연장 예정
D2C 도입… 돼지고기·닭고기·수산물·유유 등 범위 확장

초신선 신선식품 D2C(Direct to Consumer) 스타트업 정육각이 대전・세종 지역의 새벽배송을 20일부터 시작했다. (사진 제공 = 정육각)
초신선 신선식품 D2C(Direct to Consumer) 스타트업 정육각이 대전・세종 지역의 새벽배송을 20일부터 시작했다. (사진 제공 = 정육각)

【서울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정육각의 자체 배송 서비스인 '정육각 런즈'가 수도권 외 충청권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2016년 2월, 초신선 식재료에 다이렉트 투 컨슈머(D2C) 개념을 도입해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정육각(대표 김재연)은 도축한지 4일 이내의 돼지고기 판매를 시작으로 당일 도계한 닭고기, 새벽에 건져 올린 수산물, 당일 착유한 우유와 당일 산란한 달걀 등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대전·세종 지역의 초신선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시작한 정육각 초신선배송은 배송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보냉 상태를 유지하며, 여름 기준으로 최대 30시간 동안 냉기를 유지할 수 있다. 

그동안 택배배송만 가능했던 대전·세종 지역에 새벽배송을 시작함에 따라 정육각 고객들은 전날 저녁 8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새벽 7시전까지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택배배송에서 주문 마감 시간은 4시간 더 여유로워지고 배송 받는 시각은 최대 12시간 빨라졌다. 

정육각의 초신선배송은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 2~7시에 배송되는 당일배송, △저녁 8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오전 7시까지 도착하는 새벽배송,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저녁 전에 도착하는 택배배송 등으로 나눠져 있다. 내달에는 택배배송을 기존 마감 시간에서 4시간 늘린 저녁 8시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재연 정육각 대표는 "대전·세종 거주 고객에게 초신선한 정육각 제품을 더욱더 빠르게 배송 경험을 전달하고 초신선 제품을 더욱더 신선하게 전하기 위해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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