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주요 변이종 / 그래픽=송혜숙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주요 변이종 / 그래픽=송혜숙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한 변이종이 보고됐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26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는 지난 11일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되고 14일 남아프리카에서, 26일 벨기에, 홍콩, 이스라엘에서 잇따라 확인됐다”며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더 강하고, 면역회피 우려로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를 낮추고 재감염의 우려도 있어 우려 변이(VOC)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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