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차단 방역활동. /서울뉴스통신DB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활동. /서울뉴스통신DB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31일) 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19차(잠정)(약 14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는 감염 개체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했으며, 이번 확진은 강화된 정밀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사육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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