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황등면에 소재한 아가페정원은 전라북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와,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수목 17종, 1416주기 등재되어 있다. (사진 = 이민희 기자)
전북 익산 황등면에 소재한 아가페정원은 전라북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와,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수목 17종, 1416주기 등재되어 있다. (사진 = 이민희 기자)

【전북(군산·전주·익산)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전라북도 내년 국가예산이 8조 9천억 원을 돌파하며 코로나 위기를 넘어 생태문명시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단단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예산 규모의 증가뿐만 아니라 미래형 상용차와 문화관광, 새만금 사업, 복지 등 전 부문에서 예산을 고르게 확보하며 9조원, 10조원 시대를 향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전북 익산 황등면에 소재한 아가페정원은 전라북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와,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수목 17종, 1416주기 등재되어 있다.
전북 익산 황등면에 소재한 아가페정원은 전라북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와,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수목 17종, 1416주기 등재되어 있다.

2022년 국가예산 확보과정에서 전라북도는 ‘코로나 위기 이전의 일상을 되찾는 회복과,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위한 혁신, 생태문명 시대로의 성장과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에 방점을 두고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온 분야별 주요 핵심사업들의 예산 반영에 주력했다.

익산 고스락은 전통과 세월이 함께 익어가는 고스락은 30여년 동안 정성껏 가꾼 유기농 발효식품 농원이다. 고스락은 ‘으뜸, 최고’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이만 오천평의 소나무 정원에서 무려 4,000개의 숨쉬는 전통항아리를 통해 유기농 전통발효식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
익산 고스락은 전통과 세월이 함께 익어가는 고스락은 30여년 동안 정성껏 가꾼 유기농 발효식품 농원이다. 고스락은 ‘으뜸, 최고’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이만 오천평의 소나무 정원에서 무려 4,000개의 숨쉬는 전통항아리를 통해 유기농 전통발효식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를 토대로 △융복합 미래신산업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 산업생태계 조성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농생명산업 육성 △역사와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여행체험 1번지 조성 △글로벌 물류중심지‧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새만금 △안전한 일상회복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방선도예 공방은 올 5월에 오픈한 수공예 공방 체험여행 상품이다. 시내와 가까운 근접거리에 소수 예약위주로 공방을 운영하기에, 코로나시대에 맞는 지역 상생 관광 자원이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방선도예 공방은 올 5월에 오픈한 수공예 공방 체험여행 상품이다. 시내와 가까운 근접거리에 소수 예약위주로 공방을 운영하기에, 코로나시대에 맞는 지역 상생 관광 자원이다.  

특히, 여행‧체험 1번지 분야에는 총 2414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전라유학진흥원 건립 17억5000만 원’, ‘지역관광 거점도시 육성 52억5000만 원’, ‘문화도시 조성 15억 원’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방선 도예가.
조방선 도예가.

한편, 익산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를 열어 익산 등 전국 6개 지자체를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해 5년간 최대 1백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익산시는 백제 세계유산도시와 일제강점기 철도중심지인 ‘근대 이리’ 등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익산 관광명소, 아가페정양원

전북 익산 황등면에 소재한 아가페정원은 전라북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와,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수목 17종, 1416주기 등재되어 있다.

아이들은 흙을 가지고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필 수 있으며, 성인들은 정해진 2시간 동안 조방선 도예가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은 흙을 가지고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필 수 있으며, 성인들은 정해진 2시간 동안 조방선 도예가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1970년 고(故) 서정수 신부가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정양원을 설립했으며, 시설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수목 공원을 조성 했다.

도자기만들기, 말리기, 유약바르기, 초벌 재벌구이 등을 거쳐, 택배로 배달받을 수 있는 편리함도 가진 상품이다.     
도자기만들기, 말리기, 유약바르기, 초벌 재벌구이 등을 거쳐, 택배로 배달받을 수 있는 편리함도 가진 상품이다.     

정원 자체가 수목원처럼 잘 가꾸어진 늘 푸른 숲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정서함양을 제공하고자 2021년 3월 민간정원으로 등록한 후, 정비사업을 거쳐 시민쉼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970년 고(故) 서정수 신부가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정양원을 설립했으며, 시설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수목 공원을 조성 했다.
1970년 고(故) 서정수 신부가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정양원을 설립했으며, 시설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수목 공원을 조성 했다.

계절마다 수선화, 튤립, 목련, 양귀비 등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이어지고, 하늘 높이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울타리처럼 조성된 산책길이 인상적이며, 향나무, 소나무, 오엽송, 공작단풍, 백일홍 등의 관상수로 이어진 숲길을 걷다 보면 자연의 싱그러운 공기와 주변의 풍경이 어우러져 그윽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전주 체험관광, 방선도예

전주 한옥마을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방선도예 공방은 올 5월에 오픈한 수공예 공방 체험여행 상품이다. 시내와 가까운 근접거리에 소수 예약위주로 공방을 운영하기에, 코로나시대에 맞는 지역 상생 관광 자원이다.  

군산은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3.1만세 운동이 일어난 곳으로, 영명학교와 예수병원, 구암교회 등이 주축이 되어 만세운동을 일으켰으며 전국으로 만세운동을 전파하는 도화선이 됐다.
군산은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3.1만세 운동이 일어난 곳으로, 영명학교와 예수병원, 구암교회 등이 주축이 되어 만세운동을 일으켰으며 전국으로 만세운동을 전파하는 도화선이 됐다.

아이들은 흙을 가지고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필 수 있으며, 성인들은 정해진 2시간 동안 조방선 도예가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혹자는 체험여행이 가장 즐거운 기억이라했던가. 도자기만들기, 말리기, 유약바르기, 초벌 재벌구이 등을 거쳐, 택배로 배달받을 수 있는 편리함도 가진 상품이다.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은 이러한 군산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목숨 바쳐 독립운동을 하신 선조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은 이러한 군산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목숨 바쳐 독립운동을 하신 선조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방선도예에 예약해 '원데이 클래스'등을 직접 경험해보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곡선과 감각적인 세련미를 결합해 아름다운 작품, 실용적인 생활자기 및 소품, 재미있는 토우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방문객 대부분이 만족도 높은 체험형 관광 자원이다.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도예에 대한 즐거움과 흥미를 느끼게 하고, 수강을 통해 방선도예만의 도예기법을 전수하고있다"는 조방선 도예가는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공예품대전, 전통미술대전 등에서 특선 및 다수 입상을 한 전문가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새 관광지로 주목되면서 젊은이들과 옛 향수에 사로잡힌 관광인들이 찾고있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새 관광지로 주목되면서 젊은이들과 옛 향수에 사로잡힌 관광인들이 찾고있다.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군산은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3.1만세 운동이 일어난 곳으로, 영명학교와 예수병원, 구암교회 등이 주축이 되어 만세운동을 일으켰으며 전국으로 만세운동을 전파하는 도화선이 됐다.

전주 한옥마을 내 한 고택정식 메뉴. 
전주 한옥마을 내 한 고택정식 메뉴.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은 이러한 군산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목숨 바쳐 독립운동을 하신 선조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의 외형은 100년전 영명학교를 그대로 재현하였고 전시 관람 및 다양한 체험공간을 제공하여, 항상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호국보훈의 산 교육장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념관 시설 현황은 추모기록실·역사재현실·체험교육실로 구성돼있다. (사진 = 이민희 기자, 취재협조 전라북도관광마케팅지원센터)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