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싼샤(三峽)그룹은 우둥더수력발전소가 생산한 전력량이 표준 석탄 1천186만톤으로 생산하는 전력과 맞먹는다며 이산화탄소와 이산화황 배출량을 각각 3천239만톤, 6천200톤 줄였다고 전했다. / 사진=신화통신
중국 싼샤(三峽)그룹은 우둥더수력발전소가 생산한 전력량이 표준 석탄 1천186만톤으로 생산하는 전력과 맞먹는다며 이산화탄소와 이산화황 배출량을 각각 3천239만톤, 6천200톤 줄였다고 전했다. / 사진=신화통신

【신화 = 서울뉴스통신】 중국 우둥더(烏東德)수력발전소가 2021년 12월 30일 기준 389억1천만㎾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설계발전량에 도달했다.

중국 싼샤(三峽)그룹은 우둥더수력발전소가 생산한 전력량이 표준 석탄 1천186만톤으로 생산하는 전력과 맞먹는다며 이산화탄소와 이산화황 배출량을 각각 3천239만톤, 6천200톤 줄였다고 전했다.

총 설치 용량이 10.2GW(기가와트)인 우둥더수력발전소는 중국 서부 지역 전력을 동부로 보내는 '서전동송(西電東送)'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다. 이 발전소는 윈난(雲南)성과 쓰촨(四川)성의 경계 지역 근처에 있는 진사(金沙)강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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