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베이징에서 2022년 세계경제포럼 화상회의에 참석해 '자신감을 굳히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아름다운 세계를 함께 만들자'란 제목의 연설을 발표했다. / 신화통신 제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베이징에서 2022년 세계경제포럼 화상회의에 참석해 '자신감을 굳히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아름다운 세계를 함께 만들자'란 제목의 연설을 발표했다. / 신화통신 제공

【신화 = 서울뉴스통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베이징에서 2022년 세계경제포럼 화상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WEF가 열리는 다보스는 세계 동계 스포츠의 성지(聖地)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앞둔 중국은 반드시 세계에 검소하고 안전하며 성대한 올림픽 축제를 치러내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의 슬로건이 ‘모두가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인 만큼, 모두가 손을 맞잡고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공동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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