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 입영판정검사 대상자 자가진단키트 배부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입영판정검사 대상자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 서울지방병무청 제공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입영판정검사 대상자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 서울지방병무청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입영대상자는 입영 전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해 '양성'일 경우 선별 진료소에서 PCR검사를 실시해 '양성'인 경우 입영일자가 연기된다.

서울지방병무청은 군 내 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해 4일부터 입영판정검사 수검대상자에게 시범적으로 자가 진단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 상황 악화로 인한 군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영판정검사 결과 '입영대상'으로 판정된 의무자에게 진단키트를 배부해 입영 전 자가 진단을 실시하고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올 경우 선별 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다.

PCR 검사결과 '양성'인 경우 입영일자를 연기해야 한다. 입영일자 연기는 서울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입영 전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로 군 내 감염병 예방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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