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카쩐뎃 아피찻뜨라꾼(Mr. Kajorndet Apichartrakul) 태국정부관광청 파타야사무소장, 쁘라몯 탐팀(Pol. Lt. Pramote Tubtim) 파타야 시 사무차관, 지라니 푼나욤(Ms. Jiranee Poonnayom)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 (태국정부관광청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nternational Festival and Event Association ASIA)가 2021년 아시아 3대축제로 태국 송크란 축제를 선정했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지난 3월 24일 세계축제협회 주관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해양관광축제도시 축제포럼에서 태국 파타야 시티가 ‘국제불꽃축제(Pattaya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로 통영, 세부와 함께 2022 아시아 3대 해양관광축제도시로 지정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대륙별 축제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은 26개 지역 중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후보 도시를 10개로 정한 뒤 온라인 설문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3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 지정식에는 태국에서 직접 방한한 쁘라몯 탐팀(Pol. Lt. Pramote Tubtim) 파타야 시 사무차관과 카쩐뎃 아피찻뜨라꾼 (Mr. Kajorndet Apichartrakul) 태국정부관광청 파타야사무소장 및 지라니 푼나욤 (Ms. Jiranee Poonnayom)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이 참석했다.

파타야 시에서 매년 주최하는 파타야 국제불꽃놀이 축제는 인기있는 해변휴양도시인 파타야의 가장 화려하고 흥미있는 행사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연말에 열리는 이 행사에는 전 세계의 불꽃 전문가 팀이 참가하여 눈부신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밝힌다. 불꽃놀이와 더불어 라이브 음악,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훌륭한 요리 등 축제 기간 동안 파타야 해변을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엑티비티들이 준비된다.

태국정부관광청장 유타삭 수파선(Mr. Yuthasak Supasorn)은 “아시아 3대 해양관광축제도시로 파타야 국제불꽃축제를 지정해준 것은 정말 뜻 깊은 것이며, 한 해 동안 태국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이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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