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태공 기자 =반세기를 이어온 미국 여성의 낙태 권리를 지난 24일(현지시간) 금요일에 뒤집은 5명의 대법관이 연방대법원에 합류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 대법관은 그들의 ‘순간’을 찾아냈고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이것이 미국의 새로운 대법원의 모습이다. 신속하게 움직이며, 존 로버츠(John Roberts) 대법원장의 ‘점진주의’를 거부하고,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반향을 일으킬 장대한 결정을 내림으로써 개인의 사생활 권리를 뒤엎을 것이다.
김태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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