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눈길끌어, 2029년 운항 예정

붐 수퍼소닉의 대망의 초음속 오버처(Overture) 항공기/Boom Supersonic
붐 수퍼소닉의 대망의 초음속 오버처(Overture) 항공기/Boom Supersonic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태공 기자 =프랑스가 개발한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가 마지막으로 비행한 지 거의 20년이 지났다. 그 이후로 다양한 회사들이 초음속 여행을 되살리기 시작했지만 아직 확실한 결실을 맺는 것을 보지는 못했다.

미국 콜로라도에 기반을 둔 신생 기업인 ‘붐 수퍼소닉(Boom Supersonic)은 초음속 비행을 다시 현실로 만들기 위해 몇 가지 중요한 도약을 하고 있다.

프로토타입 초음속 시연기인 XB1을 출시한 지 거의 2년 후, 붐은 오늘날의 아음속 상업용 제트기의 2배 속도로 2029년에 첫 승객을 태울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기의 새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주 영국 기반 항공무역 행사인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Air Show)에서 공개된 디자인에는 추가 엔진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윤곽이 있는 동체와 갈매기형 날개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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