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2월 8일 국내부문 부사장에 조인국 (前 한전 기획본부장 겸 사업총괄본부장)을 해외부문 부사장에 변준연(前 한전 부사장 겸 원전수출본부장)을 임명함.

이번에 새로 보직을 부여받은 조인국 부사장은 개발사업본부와 마케팅&운영본부를 담당해 국내 영업 및 설비 건설·운영을, 변준연 부사장은 원전수출본부와 해외사업본부를 담당해 해외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되었음.

이로써 김중겸 한전 사장은 내부 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Global Top 전력회사를 위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됨.

이에 앞서 한전은 지난 6일 Global Top 전력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부문을 국내부문과 해외부문으로 나누고 부사장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였음.

향후 KEPCO는 부사장 책임경영체제를 통해 국내부문에서는 지난해 9.15정전사태의 재발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고, 국내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임. 또 해외부문에서는 '08년이후 지속되고 있는 재무체질의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 높은 해외사업 확대로 고용을 창출하는 등 Global Top 전력사로 도약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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