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주민 건강, 용마폭포공원 내 120m 황톳길 조성
힐링 공간으로 주민 건강증진 기대
이영실 시의원, 2022년도 제2차 추경 통해 예산확보 기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시의원이 지난 24일 서영교 국회의원과 용마폭포공원 황톳길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사진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 건강 황톳길이 개장되어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4일 서영교 국회의원과 용마폭포공원 황톳길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맨발로 황톳길 걷기를 체험했다.

최근 황토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황톳길에서의 맨발 걷기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황토의 인기를 반영하듯 용마폭포공원 황톳길은 개장 한달 만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중랑의 관광명소이자 건강명소로 중랑주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그동안 이영실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용마산 근린공원 재정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용마산 근린공원의 시설보수 및 환경개선을 위해서 2022년도 제2차 서울시 추경을 통해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축구장 주변 정비, △공원광장 진입로 정비, △황톳길 조성 구간 정비, △파고라 광장 정비, △어린이놀이터 앞 녹지대 정비 등의 보수 정비가 추진되면서, 이번 황톳길이 개장된 것이다.

체험을 마친 이영실 의원은 “용마폭포공원이 도시공원에서 맨발로 흙을 밟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거듭나 지역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건강한 삶을 지키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녹색 복지 실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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