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숲’에서 문화·예술 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 /사진=파주시
‘꿈숲’에서 문화·예술 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 /사진=파주시

【서울뉴스통신】 김홍량 기자 =청소년 창작공간 ‘꿈숲’이 지난 10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개관했다.

‘꿈숲’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동체 공간으로, (재)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헤이리마을회와 ㈜케이씨씨(KCC)의 후원을 받아 조성됐다.

‘꿈숲’은 헤이리 예술마을 커뮤니티하우스 1층 일부에 연면적 181㎡(54평) 규모로 조성됐다. 카페, 페인트 체험, 예술품 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 창작공간 ‘꿈숲’ 개관식 /사진=파주시
청소년 창작공간 ‘꿈숲’ 개관식 /사진=파주시

특히, (재)아름다운 커피와 연계한 바리스타 자격증 프로그램 등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와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예술적인 능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창작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능력을 키우고 꿈꿀 수 있는 파주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재)파주시청소년재단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청소년 이용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청소년들이 쉴 수 있는 ‘청소년자유공간’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와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의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도 올해 안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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