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2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또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5~30mm의 비가 가끔 오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청내륙, 전북내륙, 경북내륙 5~40mm, 경남북서내륙 5~20mm 내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24도 △ 인천 24도 △ 수원 23도 △ 춘천 23도 △ 강릉 23도 △ 청주 24도 △ 대전 23도 △ 대구 23도 △ 광주 24도 △ 전주 23도 △ 부산 23도 △ 제주 25도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33도 △ 인천 31도 △ 수원 33도 △ 춘천 33도 △ 강릉 29도 △ 청주 34도 △ 대전 33도 △ 대구 33도 △ 광주 32도 △ 전주 34도 △ 부산 29도 △ 제주 30도이겠다.

안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서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ｍ, 남해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북부·세종·충북·충남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