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이 1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40 미래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건설 정책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다.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은 "서울시가 최근 '2040 서울도시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서울의 가치와 방향을 전환키위해 미래 위기를 준비하는 '탄소중립 안전도시 구축'등 7대 목표를 제시하 바 있다"면서 "탄소중립은 돌이키기 어려운 기후재난을 막기위한 국제사회와의 약속이기때문에 시의 모든 정책과 사업의 결정과정에서 주요하게 고려해야할 포괄적 '원칙'으로 정립되어야 한다"고 이날 밝혔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2040 미래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건설 정책포럼'개최를 우선 축하한다"며 "기후위기에 따른 녹색건축과 시민 안전이 건설의 중요한 주제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시의적절하게 개최되는 정책포럼이 반갑다"고 우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안전도시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화재 안전 조례'와 같이 시대변화에 따른 입법을 통해 현실에 부합하는 입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기대하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영상을 통한 축사에서 "서울시의회도 오늘 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서울의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개발, 지원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서울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서울을 위해 국민의힘도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서면 축사를 보내왔다.  

이날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건설 정책포럼'은 서울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과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을 포함한 서울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박승진 주택공간위원회 의원 등 시의원, 발제자와 패널 등 100여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2040 미래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건설 정책포럼' 주제발표는 △서울기술연구원 조가영 수석연구원 '탄소중립도시 서울, 건설 및 유지관리 정책과 기술', △서울시 김창규 도시공간기획담당관 '시민 삶의 질 제고 및 지속 가능한 서울을 위한 공간환경 조성', △서울대 김호경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지속가능한 도시건설을 위한 정책과 선진기술', △충북대 원정훈 안전공학과 교수 '재난안전 도시건설을 위한 정책과 선진기술' 등이 선정돼 열띤 포럼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