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관광공사가 인천공항에서 준비한 중국 방한단체 맞이 환대행사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중국 방한단체 대표 4명(왼쪽부터 슈에씨우리엔(薛秀蓮, 68세), 수이즐(蘇一枝 74세), 까오핀(高品, 36세)), 따이루이(代蕊, 29세))이 환영 꽃다발을 받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24일 한국관광공사가 인천공항에서 준비한 중국 방한단체 맞이 환대행사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중국 방한단체 대표 4명(왼쪽부터 슈에씨우리엔(薛秀蓮, 68세), 수이즐(蘇一枝 74세), 까오핀(高品, 36세)), 따이루이(代蕊, 29세))이 환영 꽃다발을 받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중국 방한단체 관광객들이 밝은 표정으로 입국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본부장은 24일 중국 방한단체 맞이 인천국제공항 환대행사에서 "한-중 수교 31주년이 되는 해에 공사가 유치한 첫 방한단체를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을 방문한 따이루이(29살, 여성)씨는 한국에서 가장 하고싶은 활동에 관한 질문에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을 입고 광화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한국 음식을 많이 맛보고 싶다"고 답변했다.

한국 단체 관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슈에씨우리엔(68살, 여성)씨는 "항공, 숙박 예약 등이 편리하고 가성비가 좋아서 단체 관광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까오핀(36살, 남성)씨는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동안 어떻게 그 아쉬움을 달랬는지 질문을 받자 "중국에서 K-팝이나 한국 드라마를 많이 접했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한국의 최신 소식을 접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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