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김종준 하나은행 은행장, 유리 벤더(Yuri Bender) PWM誌 수석편집장. (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적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이 공동 주최한 '제5회 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13'에서 3년 연속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뱅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Global Private Banking Awards'는 2011년 첫 시상 대상 국가 중 대한민국이 포함, 시작 이래 3년 연속 하나은행이 받아왔다.

매년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어워즈'를 주관하는 'The Banker'誌와 'PWM'誌 는 모두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사 가 발행, 특히 '더 뱅커'誌는 금융전문 월간지 랭킹 1위에 해당하는 권위있는 금융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최측 심사위원단은 "지난 3년간 하나은행은 탁월한 자산관리능력과 이런 성과를 뒷바침하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하나 포트폴리오 조기 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고령화 트렌드에 대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위해 120명 RFG(금융 노년가)를 배출하는 등 항상 고객니즈에 한발 앞서 왔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 참가한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변함없는 고객들의 믿음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재무적, 비재무적 측면에서 고객을 감동시키는 최고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언급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달 초 영국 금융전문매체 'PBI'誌로부터 해외 유수 PB은행들을 제치고 '전세계 최우수 PB육성 및 개발 프로그램'으로 뽑히는 등 국내외 경쟁력과 명성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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