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파트2 ‘다크 판타지’ 콘셉트…12월1일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그룹 더보이즈.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더보이즈.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다크한 매력’으로 컴백한다.

더보이즈는 20일 오후 6시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의 파트2 ‘식스 센스(Sixth Sense)’를 발매한다. 지난 8월 발매한 파트1 ‘크리스마스 인 어거스트(Christmas In August)’를 잇는 앨범이다.

‘식스 센스’는 오감을 넘어선 육감까지 자극시키는 ‘배드 보이(Bad Boy)’로 변신한 더보이즈의 ‘다크 판타지’를 담아낸 신보다.

인기 작사가 조윤경과 세계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 등이 참여했다. 멤버 에릭이 수록곡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혔다.

타이틀곡 ‘왓치 잇(WATCH IT)’은 곡 전반에 걸친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배드 보이’로 변신한 더보이즈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룹 트와이스, 르세라핌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작업한 실력파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의기투합했다. 더보이즈와 합을 맞춰온 '원밀리언' 백구영 안무가가 안무 디렉팅을 했다.

아울러 상연·제이콥·케빈·뉴·주학년의 스페셜 유닛곡 ‘덫 (Rat In The Trap)’, 더보이즈의 첫 영어 가사 곡이자 선우·에릭의 스페셜 유닛곡 ‘허니(Honey)’ ‘배드 럭(Bad Luck)’, ‘크라잉 앤 라프터(CRYING&LAUGHTER)’, ‘이스캐이프(Escape)’까지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다음은 소속사를 통한 더보이즈의 일문일답.

-‘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 3개월 만 컴백이다. 컴백 소감은?

“3개월 만에 하게 된 컴백이라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더비(팬덤명) 분들에게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이번 앨범 또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상연)

“열심히 준비해서 빨리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준비했습니다. 멤버들과 쉴 틈 없이 안무 연습을 하고,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제스처나 동작도 많이 연습했습니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색다른 콘셉트이다 보니 팬분들이나 대중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영훈)

-콘셉트 필름, 콘셉트 포토 등 여러 티징 콘텐츠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더보이즈의 변신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더보이즈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는지?

“그간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매혹적인 더보이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에너제틱한 음악 등 더보이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더보이즈가 가장 잘하는 걸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주연)

“앞서 ‘늑대 인간’, ‘타락 천사’ 등 콘셉트추얼 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렸었는데 이번 신보는 매혹적인 '다크 판타지'를 담은 앨범인 만큼 '배드 보이'로 변신한 더보이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큐)

그룹 더보이즈.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더보이즈.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정규 2집 파트2 '식스 센스'는 어떤 앨범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이번 신보 ‘식스 센스’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처럼 오감을 넘어선 육감까지 자극하는, '배드 보이'로 변신한 더보이즈의 '다크 판타지'를 담아낸 앨범입니다. 각각의 곡이 담아내고 있는 서사에 집중하면서 마지막 트랙까지 감상한다면 한 편의 긴장감 넘치는 누아르 영화를 본 듯한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현재)

-타이틀곡 '와치 잇'은 어떤 곡인지? 곡의 매력과 감상 포인트를 짚어본다면?

“‘와치 잇’은 곡 전반에 걸친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감상 포인트로는 ‘배드 보이’로 변신한 더보이즈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강렬한 비주얼 변화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선우)

“‘와치 잇’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그리고 반전이 있는 멋있는 곡이라고 합니다. 포인트는 노래 구성과 그간 선보였던 모습과는 또 다른 더보이즈의 비주얼이라고 생각합니다.”(제이콥)

-신곡 '와치 잇'의 퍼포먼스에서 특별한 관전 포인트나 소개하고 싶은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강렬하면서도 그루브한 후렴 부분을 포인트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주연)

“유혹적이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퍼포먼스를 담았습니다. 한층 더 성장한 더보이즈의 퍼포먼스를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큐)

-‘와치 잇’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배드 보이’로 변신한 더보이즈의 비주얼 변신과 컨셉추얼한 퍼포먼스에 집중해 감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면성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오브제들이 등장하니 그 부분들을 찾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현재)

“이번 앨범이 '다크 판타지'를 키워드로 하다 보니, 음악과 안무는 물론 앨범 관련 모든 콘텐츠에 이를 표현하는 데 가장 큰 신경을 썼습니다. 뮤직비디오에 담긴 저희의 연기도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주학년)

그룹 더보이즈.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더보이즈.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더보이즈의 첫 영어 가사 곡 ‘허니’에는 멤버 에릭이 작사에 참여했다. 작사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를 매겨본다면?

“앞서 다양한 활동으로 저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뻤는데, 더보이즈의 첫 영어곡이자 멤버 선우와 함께하는 첫 유닛으로 더비에게 인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습니다. 첫 유닛 곡인 만큼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됐고, 영어 가사 곡인 만큼 작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선우와 많은 고민과 시도 끝에 좋은 곡, 결과물을 만든 것 같아 기쁩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에릭)

-이외에도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그 이유와 곡의 감상 포인트는?

“타이틀 곡 외 5곡 모두 너무 좋아서 앨범 전체 곡들을 다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번 앨범에는 정말 다양한 감성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추천곡을 꼽아 본다면 스페셜 유닛곡 '덫 (Rat In The Trap)'과 '허니'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더보이즈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케빈)

-이번 앨범 준비 과정과 뮤직비디오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4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촬영을 해 에피소드들이 워낙 많은데, 하나를 꼽아보자면 평소에는 접해볼 수 없었던 큰 전투차량에 탑승했을 때가 가장 신기했어요. 이번 뮤직비디오 정말 열심히 촬영했으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상연)

-새 앨범 ‘식스 센스’의 콘셉트 혹은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그 이유는?

“‘순간’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에 빠지는 순간과 위험임을 깨닫는 순간, 그 찰나에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은 그런 순간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선우)

“‘반전, 투-페이스드(Two-Faced)’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더보이즈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곡과 퍼포먼스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섹시하면서도 힙하고, 멋있는 모습을 가득 담았으니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에릭)

그룹 더보이즈.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더보이즈.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연말 컴백 대전에 합류하게 되었다. 더보이즈만의 차별점이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지?

“곡,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새롭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인 것 같습니다. 더보이즈의 색다른 변신을 대중 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도 궁금하고 큰 공을 들인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이즈의 다양한 음악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트랙들이 많이 있으니 수록곡 하나하나 주의 깊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뉴)

“더보이즈라는 팀명이 소년이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이번 '식스 센스'는 소년들의 '한계 없는' 성장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보다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까요 많이 응원해주시고 또 많이 사랑해주세요.”(큐)

-이번 앨범 활동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고, 보고 싶어 하는 음악과 무대가 되었으면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또, 이번 활동에서도 음악방송 1위를 해서 팬들과 함께 앵콜송 부르며 트로피를 들고 함께 기쁨을 만끽하고 싶습니다.”(제이콥)

-오는 12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더보이즈 두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감과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앨범이 새로 발매되는 만큼 기존 콘서트에서 새로운 곡들이 추가됩니다. 더 멋진 무대들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상연)

“약 반년 만에 다시 콘서트를 하게 되어 설렙니다. 지난 두 번째 월드 투어 '제너레이션'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들과 의상, 새롭게 촬영한 VCR영상 등 공들여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케빈)

-더보이즈를 늘 아낌없이 응원해 주는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부탁드린다.

“항상 하루도 빠짐없이 더보이즈를 응원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는 건 전부 더비가 있어 가능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준비해 누군가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여전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기다려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많이 사랑해 더비야.”(영훈)

“이번 앨범도 기다려주신 더비들에게 가장 감사하고, 입맛대로 골라 듣는 정규 2집을 만들고 싶어 많이 노력했는데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앨범 활동 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더비들 찾아뵐 테니까 많이 응원 해 주세요.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들이 많으니까요 앞으로의 행보도 계속 응원해 주시면 좋겠고, 계속해 더비 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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