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직혁명의 이창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직혁명의 이창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직혁명의 이창현입니다.  

사회생활, 직장 생활하면서 인맥을 잘 관리해야 한다. 또는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을 겁니다. 저 역시 그런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회사 입사할 때부터 지금까지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죠. 

이 말은 원론적으로 아주 큰 그림 안에서는 맞는 말입니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느냐에 따라서 어떻게 사회생활을 할 것인지에 대한 난이도가 결정되기도 하니까요. 

오늘은 인간관계, 인맥에 대한 생각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인맥의 기본 관계는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서로 필요한 것이 있는 상황에서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포함이 됩니다. 만약 누군가를 만났을 때 편안하게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 사람으로부터 분명히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동료들과 관계는 정말 중요하죠. / Unsplash의LinkedIn Sales Solutions
직장 생활하면서 동료들과 관계는 정말 중요하죠. / Unsplash의LinkedIn Sales Solutions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원해서 맺은 관계도 있고 그렇지 않은 관계도 있습니다. 또한 관계를 끊고 싶다고 쉽게 끊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닐 수도 있고 반대로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다 해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죠. 

이처럼 인간관계는 나의 노력으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상대방의 의사와 나의 의사가 일치될 때 유지가 되고 공고하게 되는 거죠.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 능력

​직장인들이 이직하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 중 주요한 것이 바로 회사 내 인간관계로 인한 불편함 때문이라고 합니다. 팀장이 이상해서, 같이 일하는 동료랑 맞지 않아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그만큼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장기근속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인간관계를 생각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큼 그 사람이 나를 생각하는 것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요. 나는 그 사람과 관계를 잘 맺고 유지하고 싶고 상대방도 그럴 거라 생각하지만 정작 상대방은 그렇게 까지는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이런 부분에서 힘들어했던 분들이 많습니다. 

직장에서의 인맥, 인간관계가 나에게 엄청난  도움을 줄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정답입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줄 것이 있거나 앞으로 줄 수 있을 것이 있을 때 유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누군가 나에게 다른 사람보다 좋은 제안을 한다면 그것은 그런 제안을 받을 만한 성과나 실적을 냈기 때문이지 나라는 사람을 좋아해서 제안했을 가능성은 낮거든요.

업무능력이 뛰어난 사람들 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이죠. / Unsplash의Windows
업무능력이 뛰어난 사람들 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이죠. / Unsplash의Windows

결국 직장 내 인간관계는 그 사람의 업무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능력만으로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지는 않습니다. 업무 능력은 뛰어나지만 사회성이 떨어져서 주변 사람들과 자주 마찰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직장에서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데 인성이 좋다고 평가받는 사람 주변에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업무능력과 실적이기 때문이죠. 

​업무 역량이 부족한 사람은 일단 그 회사에서 오래 버티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두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시간도 분명히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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