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첫 회의 개최… 임호선 위원장, 이재한 총선기획단장 참석
조직홍보위원회, 정책기획위, 선거사무지원단 등 3개 기구 구성
임호선 도당위원장·이재한 단장 “하나 된 힘으로 승리하자” 강조

민주당 충북도당은 11일 오후 도당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당 총선기획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임호선 도당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 이재한 총선기획단장(왼쪽에서 두번째). 사진=(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민주당 충북도당은 11일 오후 도당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당 총선기획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임호선 도당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 이재한 총선기획단장(왼쪽에서 두번째). 사진=(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임호선 국회의원)은 오는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 마련과 정책공약 개발을 위한 총선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충북도당은 11일 오후 도당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당 총선기획단(단장 이재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과 이재한 총선기획단장을 비롯해 총선기획단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이재한 전 보은·옥천·영동·괴산군지역위원장이 단장을 맡아 업무를 총괄하며 조직홍보위원회(위원장 임영은 충북도의원),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이숙애 여성위원장), 선거사무지원단(단장  오병현 사무처장) 등 3개 기구로 구성됐다.

임호선 도당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총선의 의미를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대한 중간평가, 그리고 위기를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로 규정했다.

특히 당내 화합을 강조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총선 승리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호선 위원장은 “충북이 모든 선거에서 바로미터였듯이 이번 총선에서도 8석 전체를 석권함으로써 국민에게 충북이 희망의 땅임을 입증해야 된다”며 “민생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그리고 평화의 위기를 4월 총선에서 승리함으로써 바로잡자”고 강조했다.

이재한 총선기획단장도 “나라가 국민을 걱정해야 되는데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고 있다”며 “함께 지혜를 모아 잘 준비해서 충북 8석 모든 곳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자”고 당부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단합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히고 기획단 차원의 역할을 하자고 다짐했다.

총선기획단은 앞으로 각 기구별로 충북형 정책공약 개발, 총선 대비 전략기획, 선거지형  정세 분석, 홍보정책 수립, 조직 운영, 선거사무 지원 등 총선 승리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총선기획단은 오는 3월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성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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