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84명 선호도 조사 참여 긍정 86% 대 부정 14%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환경사업소 부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천남파크골프장 선호도 조사 결과 다수의 긍정적 답변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실시한 천남 파크골프장(환경사업소 부지 일원 조성 예정)의 선호도 조사에서 총 6384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5465명이 긍정적 의견에 투표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선호도조사 결과로 천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임하겠다”며, “2만7425㎡의 면적에 9홀 규모로 관리동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혐오시설(공공 하수처리 시설)로 인한 환경문제로 불편을 겪는 제천시민들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환경사업소 인근에 최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설치할 계획을 수립 예정이다. 

또 시설 설치 뒤 악취 등으로 이용객 저하 민원 발생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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