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업용 폐비닐 문제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환경 친화형 생분해 멀칭 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용 생분해 멀칭 필름은 멀칭 뒤 햇빛을 받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토양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됨에 따라 별도로 비닐을 수거할 필요가 없어 자연환경 오염 감소와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사업량은 30ha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000㎡당 15만원이며, 보조금 지원 비율은 군비 70%, 자부담 30%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논콩 등 밭작물을 1000㎡ 이상을 경작하는 지역 농업인과 지역내 필지만 가능하다.

희망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다음달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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