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액 3억원 넘어 ‘나눔명문기업 실버 회원’ 가입식도 열려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김성수, 김효진 경기사회복지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성남시장 집무실을 찾아 "관내 한파 취약 가구를 지원하고 싶다" 며 신상진 시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에 1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김성수, 김효진 경기사회복지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성남시장 집무실을 찾아 "관내 한파 취약 가구를 지원하고 싶다" 며 신상진 시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에 1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경기·중서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기자 = 삼영전자공업㈜가 지역 내 한파 취약 가구를 지원하고 싶다며 1월 23일 성남시에 1억원의 성금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금은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00가구에 난방비로 1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실버 회원’ 가입식도 열렸다.

삼영전자공업㈜가 이날 기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한 금액이 3억원을 넘어서다.

나눔명문기업 회원은 최근 3년간 기부액이 1억원은 그린, 3억원은 실버, 5억원은 골드로 구분된다.

삼영전자공업㈜는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제조업체로, 지난 2022년에도 성남지역 한파 취약 중장년 1인 가구에 1억원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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