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 / '조선의 사랑꾼' 방송 갈무리
배우 최성국 / '조선의 사랑꾼' 방송 갈무리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53세에 '늦깎이 아빠'가 된 배우 최성국(54)이 짠내 폭발 육아 현장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아기를 돌보는 최성국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성국은 아내와 함께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기를 안아주는 등 본격적으로 육아에 나섰다.

지난해 아빠가 된 최성국은 "내가 좀 더 어렸을 때 추석이를 만났으면 더 많이 안아주고, 더 신나게 흔들어줬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아내와 번갈아 가며 육아를 하는 최성국은 짙어진 다크서클과 부르튼 입술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기들은 계속 안아줘야 한다. 그래서 요즘 관절약을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벌써 체중이 6㎏이 넘은 아들 덕분에 근육 통증을 덜어주는 약까지 챙겨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국은 2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작년 11월 결혼해 지난해 9월 아들 시윤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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