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고향집 방문 귀성객. 안전한주거환경 만들기

분당소방서가 실시하고 있는 '설 명절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물. 사진/분당소방서
분당소방서가 실시하고 있는 '설 명절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물. 사진/분당소방서

【경기·중서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기자 =분당소방서가 지난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집중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2011년 8월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축된 단독 연립 다세대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집에 방문하는 귀성객 등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SNS 홍보 △주택용소방시설 증정 이벤트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캠페인 △BIS(버스정보시스템)활용 홍보 △케이블TV 자막 송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것.

또한 내달 29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도 진행중에 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700자 내외의 사연을 보내 선정이 되면 가정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분당소방서 누리집(119.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병주 서장은 “고향에 내려가실 때 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 안전을 담은 선물로 시민 모두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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