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양육환경 조성 육아부담 감소와 육아정보 공유의 장 마련

대전 중구는 15일 목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지역공동체 돌봄 공간인 ‘중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한다 (목동행정복지센터 전경) / 사진 = 서울뉴스통신 DB
대전 중구는 15일 목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지역공동체 돌봄 공간인 ‘중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한다 (목동행정복지센터 전경) / 사진 = 서울뉴스통신 DB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중구는 15일 목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지역공동체 돌봄 공간인 ‘중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돌봄 품앗이를 구성해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돼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번 1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중구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구는 돌봄 공간 제공뿐 아니라 적절한 상시프로그램 등도 운영하며 상호 정보공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일인 15일 방문자들에게 시설안내 및 사탕뽑기 등 간단한 이벤트 진행과 다양한 홍보물 등을 배부할 계획이며 나눔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 공동육아나눔터(252-147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중구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로 아이들과 양육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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