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만6000여개소 대상 방문‧전화‧인터넷 조사 병행

대전 동구는 이달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5일 동안 관내 모든 사업체 약 2만6000여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대전동구청 전경. / 사진 = 대전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이달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5일 동안 관내 모든 사업체 약 2만6000여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대전동구청 전경. / 사진 = 대전동구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5일 동안 관내 모든 사업체 약 2만6000여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산업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1994년 첫 실시된 이후 올해 31회차를 맞이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3년 12월 31일) 또는 현재 동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는 조사원의 현장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하되 전화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9개 항목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응답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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