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회의체 통한 조직문화 개선 목적

15일 혁신연구모임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단체촬영하고 있다. / 사진 = 대전보훈청 제공
15일 혁신연구모임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단체촬영하고 있다. / 사진 = 대전보훈청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15일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한 혁신 연구모임 ‘보훈이쥬’를 발족하고 1차 모임을 가졌다.

 대전보훈청의 혁신 연구모임 ‘보훈이쥬(보훈 is you)’는 MZ세대 직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평적 회의체다. ‘보훈이쥬’의 뜻은 보훈은 당신(직원)을 말한다. 일선에서 보훈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 개개인을 존중하고 조직과 직원의 발전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미다.

올해 혁신 연구모임에서는 일하는 방식 등 조직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공무원 조직 내 MZ세대가 늘어나면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가치관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날 연구모임에서는 올해 초 대전청 관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직문화 현황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실천과제 선정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실천과제는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최종 과제로 확정되면 매달 혁신연구모임을 통해 추진상황 및 개선 필요사항 등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강만희 청장은 “혁신연구모임을 통해 공직문화를 개선해 직원 모두가 일하고 싶은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보훈가족이 더욱 더 만족할 수 있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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