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 추진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청주사랑 상품권(청주페이) 운영위원회 개최 사진
청주사랑 상품권(청주페이) 운영위원회 개최 사진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는 16일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비 축소 등 지역사랑상품권을 둘러싼 환경변화 속에서 청주페이의 효용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해 청주페이 발행지원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운영계획을 세심하게 짚어봤다.

대부분의 위원들은 최근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청주페이의 활용성을 높인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인센티브와 관련해서는 아쉬움을 피력했다.

또한,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종합 앱(APP)으로의 전환 계획에 대해 많은 질문이 이어졌으며, 청주시민의 편익 증진과 더불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청주페이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경제정책과 이봉수 과장은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꼼꼼하게 검토해 청주페이의 운영방향을 설정하는데 반영할 계획” 이라며 “생활종합 앱으로의 기능 전환을 통해 청주페이가 시민 분들에게 더 큰 편익을 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페이 앱과 연계한 소상공인몰을 3월중 오픈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신용카드 포인트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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