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LUCY)' 최상엽. / 미스틱스토리 제공
밴드 '루시(LUCY)' 최상엽. / 미스틱스토리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밴드 '루시(LUCY)' 멤버 최상엽이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27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이날 최상엽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상엽이 전한 성금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최상엽은 소속사를 통해 "최근 백혈병을 앓고 있는 팬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뒤, 팬뿐만 아니라 모든 환아를 응원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상엽은 앞서 지난해 생일에도 아동양육시설인 사회적협동조합 지파운데이션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내달 3일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인 학전의 마지막 공연 '학전, 어게인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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