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개 노선 대상 오는 3월말까지 가지치기 진행

대전시는 쾌적한 가로수 환경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동서대로, 대흥로, 옥천로 등 119개 노선을 대상으로 올해 3월말까지 가로수 가지치기를 추진한다. / 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쾌적한 가로수 환경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동서대로, 대흥로, 옥천로 등 119개 노선을 대상으로 올해 3월말까지 가로수 가지치기를 추진한다. / 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는 쾌적한 가로수 환경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동서대로, 대흥로, 옥천로 등 119개 노선을 대상으로 올해 3월말까지 가로수 가지치기를 추진한다.

시는 봄철을 맞아 버즘나무 등 9종 총 1만8130여주의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도로변 건물 및 고압선 가지접촉, 간판 가림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고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특히 산림청 고시‘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조성관리 기준’을 준수해 과도한 가지치기가발생하지 않도록 수종별 구역별 지역에 맞게 작업할 계획이다.

박도현 환경녹지국장은 “가로수 수형관리을 통해 쾌적한 도시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전지 작업으로 인해 보행 및 차량 통행 불편에 대해 시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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