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부부/사진=‘박수홍 행복해다홍’ 캡처
박수홍 부부/사진=‘박수홍 행복해다홍’ 캡처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개그맨 박수홍(52)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박수홍 부부는 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 첫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병원에서 상담을 받은 후 난임 검사를 받았다. 박수홍은 정자 검사서를 보며 “(난임은) 내 탓이다. 아이들이 다 힘이 없다. 활동을 안하고 잠정 폐업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박수홍은 2022년 12월 23세 연하 김다예(30)와 결혼했다. 김다예는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기능이 저하된다.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능이 크게 하락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 근데 특수한 상황이었으니까 떨어졌다”면서 “긍정적인 건 시험관은 남성의 영향이 적다”고 위로했고, 박수홍은 “잘 시도해서 든든한 우리 식구 만나자”고 바랐다.

이후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받았다. “인공수정은 몸이 덜 힘들다고 하는데, 확률은 시험관이 더 높다고 하더라. 시험관으로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용띠 아이를 갖고 싶다. 2년 가까이 기다려서 사실 급하다. 스트레스가 매우 과도한 상황이라서 남들보다 확률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며 걱정했다.

이어 “한번에 임신이 됐으면 좋겠다”며“아기 생기면 좋아지겠죠?”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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